세계 문학 거장·신예 한자리에…서울국제작가축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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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9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문학의 경향과 시선을 나누는 '2025 서울국제작가축제'가 다음 달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보 이 는 것 보 다 ( )'를 주제로 8개국 10명의 해외 작가와 19명의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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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17일 그라운드서울…국내외 작가 29명 참여

국내외 29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문학의 경향과 시선을 나누는 '2025 서울국제작가축제'가 다음 달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보 이 는 것 보 다 ( )'를 주제로 8개국 10명의 해외 작가와 19명의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는 작가축제는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작가가 사회적 의제와 시대적 감수성을 교류하는 자리다.
개막 대담에는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현기영과 루쉰문학상·라오서문학상·카프카상 수상자인 중국의 옌롄커가 나선다. 두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화두로 각국 사회의 상처와 역사적 기억을 논한다.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그림책 작가 이수지는 프랑스의 아드리앵 파를랑주와 예술적 상상력을 탐구하고, 스웨덴의 요나스 하센 케미리와 한국계 미국인 김주혜는 디아스포라 문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베스트셀러 '혼모노'의 성해나는 일본 시인 후즈키 유미, 소설가 우다영과 함께 디지털 문화가 문학에 끼친 영향을 짚는다.
이 밖에 강지영, 김숨, 김초엽, 심보선, 최진영 등 한국 작가와 마테오 B. 비앙키(이탈리아), 빅토리아 마스(프랑스), 세라 핀스커(미국), 엘비라 나바로(스페인), 패트릭 드윗(캐나다·미국) 등이 참여한다.
올해 축제는 1:1 대담, 시의적 주제 토론, 관객 참여형 워크숍 등 2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천안·전주·대구·광주 등지에서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8월 23일에는 천안 교보문고에서 성해나 작가 북토크가, 9월 7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영국 더블데이 출판사 제인 로슨과 강지영 작가의 대담이 열린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작가축제는 세계 각국의 작가가 문학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국문학이 세계 문단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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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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