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지원에 써달라”…300억 기부 약속 지킨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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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기부한 300억원이 동남권 창업 거점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UNIST는 이 명예회장이 약속한 대학 발전기금 300억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2021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UNIST에 기부금 300억원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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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융합관 건립에 사용 예정
창업 지원과 과학 인재 양성 거점

UNIST는 이 명예회장이 약속한 대학 발전기금 300억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완납 기념식에는 이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수훈 덕산그룹 회장, 박종래 총장, 학생 창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은 2021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UNIST에 기부금 300억원을 약정했다. 2023년 27억원 상당의 주식을 우선 맡겼고, 올해 273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기부하면서 약속한 기부금을 완납했다.
UNIST는 기부금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챌린지융합관’ 건립에 쓸 계획이다. 챌린지융합관은 지자체·대학·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창업 공동 캠퍼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가 상주해 교수와 학생이 주도하는 연구 기반 창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험실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창업 패스트트랙’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박종래 총장은 “챌린지융합관은 동남권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창업 벨트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명예회장은 “40여년 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척박한 환경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후배들이 그런 어려움을 덜 겪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부금이) 울산지역 젊은 창업가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산그룹은 반도체·OLED·이차전지 등 국가 핵심 산업에서 독자 기술로 소재·부품 국산화를 주도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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