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 덕에 고공행진

편지수 2025. 8.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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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게임 중 최단기간 스팀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승리의 여신: 니케'도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협업과 중국 시장 진출로 힘을 보탰다.

스텔라 블레이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시장에도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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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비중 40%로 줄어…단일 IP 리스크 감소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게임 중 최단기간 스팀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승리의 여신: 니케'도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협업과 중국 시장 진출로 힘을 보탰다.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682억원, 순이익은 27.4%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했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을 살펴보면 스텔라 블레이드가 657억원, 승리의 여신: 니케가 451억원, 기타 16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각각 154.1%, 17.3% 증가한 수치다.

그간 시프트업은 매출 비중이 지나치게 단일 게임에 치중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1분기 기준 니케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5%에 달했다. 그러나 스텔라블레이드의 흥행으로 올해 2분기 기준으로 40%까지 떨어졌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으로 출시한 뒤 약 1년 2개월만이다. PC 버전은 스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내 개발 게임 중 최단 기록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최대 동시접속자 20만명에 육박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소니의 대표 타이틀인 '고스트 오브 소시마'(7.7만명), '스파이더맨'(6.6만명) 등 글로벌 대형 AAA 프랜차이즈 IP와 비교해도 최소 2~5배 더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하반기에도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이 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팀 플랫폼에서의 위시리스트를 감안하면 아직 스텔라 블레이드를 즐기지 못한 수요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니케도 준수한 이용자 지표를 기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시장에도 안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계절 이벤트와 3주년 이벤트 등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첫 일러스트를 공개한 '프로젝트 스플릿'의 경우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개발자 채용을 개시했으며 인재들을 모집 중"이라면서 "하반기 중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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