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 반복하다 3200선 마감…코스닥↑

박예진 기자 2025. 8.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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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3.24p(0.10%) 내린 3206.77로 장을 마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8p(0.32%) 오른 811.85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388원에 11일 주간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은 하향 안정세를 보였으나 국내 증시는 지수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은 전장보다 2.58p(0.32%) 상승한 811.85로 장을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532억원, 기관은 420억원 규모를 각각 사들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968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놓으며 매도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장중 변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24p(-0.10%) 하락한 3206.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1p(0.33%) 오른 3220.72로 출발해 한때 3223.23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 전환하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코스피 시장 내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홀로 216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관은 2160억원, 개인은 1406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당분간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32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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