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주도 ‘자유와혁신당’ 창당 ‘초읽기’

손경호기자 2025. 8.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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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중앙선관위 창당승인 절차 마무리
8·15 첫 정권규탄 대규모 장외집회 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창당 진행 중인 자유와혁신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창당승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자유와혁신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창당 중인 '자유와혁신당'(대표 황교안)이 이달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창당승인을 앞두고 조직체제 정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자유와혁신은 최근 부정선거척결위원회, 반부패세력척결위원회 등 32개 직능조직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창당승인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11일 현재 자유와혁신은 창당대회(7월 12일) 이후 창당 필수요건인 5개 시·도당 결성을 넘어 8개 시·도당이 결성된 상태다. 특히, 자유와혁신은 현재 서울·경기·대구·충남·경남·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창당대회와 발기인대회를 각각 마쳤다. 빠른 시일내 전국 17개 시도당을 구성,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와혁신은 8.15일 창당이후 첫 장외집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8.15일 광복절 오후 2시 양재역 인근에서 창당이후 첫 정권 규탄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8.15 자유의 함성'을 주제로 하며 양재역에서 강남역까지 국민대행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혁신당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16일, 23일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특히,'부정선거 반국가세력 척결'을 전면에 내세운 첫 장외투쟁인 만큼 전국 시도당 당원들의 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대규모 정권 규탄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황 대표는 11일 "준비는 끝났다, 우리는 행동하기 시작한다"라며 "자유와혁신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행동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과 애국시민들을 향해 "지금 싸우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들풀처럼 일어나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촉구했다.

자유와혁신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중앙당사에서 직능위원회 임명장 수여 및 행동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초대 당 대표를 비롯 선출직인 주은숙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상현 국대 떡복이 대표와 김진일 자유혁신 경남도당위원장 등 신임 당 지도부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황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직능위원회가 하나의 팀으로서 조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정책기획과 실천을 다짐하는 공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땅 어디에도 없는 신당, 국민을 시원케 해드리는 시원정당을 만들겠다"라고 며 "벅찬 감격으로 나라 살리기 대행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황 대표는 "창당 필수요건인 5개 시도당을 넘어 8개 시도당이 결성, 중앙선관위의 중앙당 창당서류 검토 및 보안작업을 거쳐 이달 중 절차가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와혁신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정치 지망생 및 당원을 대상으로 '제 1기 정치학교'를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당원교육을 실시한다.

자유와혁신 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당원들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고 정책 결속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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