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책 후 수도권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 4.1%p↑

안다솜 2025. 8.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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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39.2%로 전월(35.1%) 대비 4.1%포인트 늘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41.8%로, 전월(38.4%) 대비 3.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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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거래 비중 48.1%→45.0%로 둔화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39.2%로 전월(35.1%) 대비 4.1%포인트 늘었다. 반면 상승 거래 비중은 45.0%로 전월(48.1%) 대비 3.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은 상승 거래 비중이 53.2%에서 51.1%로 줄어든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30.4%에서 34.0%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상승 거래가 46.0%에서 43.2%로 축소됐고 하락 거래는 37.1%에서 40.6%로 늘었다. 인천은 상승 거래 비중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됐고, 하락 거래 비중은 40.6%에서 42.2%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41.8%로, 전월(38.4%) 대비 3.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승거래 비중은 44.4%로 전월(46.5%)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행정수도 이전 등 정치 이슈 영향으로 한때 가격 상승폭이 컸던 세종시는 7월 상승 거래 비중이 전월 대비 7.2%포인트 떨어진 41.7%를 기록했으며, 하락 거래 비중은 9.9%포인트 증가한 45.2%로 집계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수도권 중심의 거래 위축이 지속되면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조정이나 매매가 하향 흐름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며 "다만 공급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더라도 실제 가격조정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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