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새 역사 썼다… '1억6700만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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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억67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1억6700만원에 거래됐다.
정지성 코빗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금리 인하와 함께 국제 정세가 안정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수혜를 받을 거란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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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억67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1억67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두 거래소가 문을 연 이후 최고가다. 최고가 기준 업비트에선 전일대비 2% 가까이 올랐고 빗썸에서는 2.6% 상승했다.
최고가 경신은 지난달 14일 이래 약 한달 만이다.
글로벌 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2만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4%대 오른 12만2282.82달러까지 치솟으며 한달 만에 12만달러를 재돌파했다. 역사상 최고가인 12만3091.61달러(7월14일)에 근접한 수준이다.
미국 하버드대가 1억2000만달러(약 166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호재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대학이 기부금을 ETF 매수에 활용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퇴직연금 계좌에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고 은행·결제사 등이 가상자산 기업과의 거래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디뱅킹(De-banking) 관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기관투자자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협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정지성 코빗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금리 인하와 함께 국제 정세가 안정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수혜를 받을 거란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15만달러를 넘으면 시가총액은 약 3조달러로 엔비디아·애플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온체인 옵션 플랫폼 더비(Dervie)의 리서치 총괄 션 도슨(Sean Dawson)은 디크립트에 "이번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은 아직도 충분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연말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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