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불법 계엄 중대 잘못이지만 국힘 위헌 정당 아냐”

최경진 2025. 8.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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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불법 계엄은 중대한 잘못이지만,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불법 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소속 상당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를 막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서 한 전 대표와 안 후보는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안 후보는 별다른 정치적 발언 없이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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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안철수 후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서 만나
▲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불법 계엄은 중대한 잘못이지만, 국민의힘은 절대 위헌 정당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불법 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소속 상당수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를 막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보수 정치는 지금 공포에 빠져 있다”며 “진짜 보수의 정신, 국민의힘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공포가 커지기 전에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계엄 사태는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었고, 민주당의 잘못도 만만치 않았다”며 “잘못 판단한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오판을 비난하거나 단죄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오를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하며,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 취임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후보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 전 대표와 안 후보는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안 후보는 별다른 정치적 발언 없이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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