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사비 우선 지원 청년 81% '지·옥·고'에 산다... 관악구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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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부터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를 우선 지원받는 청년 열 명 중 여덟 명꼴로 '(반)지하·옥탑방·고시원'(지·옥·고)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지원 신청자 8,537명 중 69.1%(5,898명)는 원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자 중 우선 지원 대상(사회적 약자·주거취약청년)에 선정된 청년은 4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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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90% 1인가구·69% 원룸 거주
하반기 무주택 청년 4000명 신규 지원

서울시로부터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를 우선 지원받는 청년 열 명 중 여덟 명꼴로 '(반)지하·옥탑방·고시원'(지·옥·고)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지원 신청자 8,537명 중 69.1%(5,898명)는 원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투룸 17.8%, 1.5룸 8.9% 순이었다. 신청자 중 76.1%는 전용 면적 30㎡(약 9평) 이하에서 살고 있었다.
신청자의 90.5%는 1인 가구였다. 여성(64.8%)이 남성(35.2%)보다 더 많이 신청했고, 연령별로는 20대 68.5%, 30대 31.2%, 10대 0.3%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 거주자가 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진구(6.8%), 동작구(6.7%), 강서구(6.4%), 영등포구(6.1%)가 뒤를 이었다. 반면 종로구(1.4%), 중구(1.0%) 등은 신청자가 적은 편이었다.
신청자 중 우선 지원 대상(사회적 약자·주거취약청년)에 선정된 청년은 458명이다. 이 가운데 81.4%(373명)는 '지·옥·고'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거비용 증가에 따라 시의 평균 지원 금액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인당 지원액이 2023년 32만3,151원, 2024년 32만5,648원에서 올해 상반기는 33만7,860원으로 늘어난 것.
한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해당 사업에 참여할 무주택 청년을 모집한다. 약 4,000명 지원을 목표로 이달 25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접수한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사는 중위소득 150% 이하 만 39세 이하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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