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가장 붐빈 노선 ‘제주-김포’…승객 1320만명 오갔다

김영호 기자 2025. 8.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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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하늘길은 '제주-김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통계 보고서(WAST)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 승객은 약 132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권역별로, 북미는 뉴욕-로스앤젤레스 노선이 약 220만 명으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웠다.

약 8억7600만 명의 승객이 항공기를 통해 미국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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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하늘길은 ‘제주-김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통계 보고서(WAST)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 승객은 약 132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삿포로-도쿄 하네다(920만 명)보다 약 1.4배 많은 수치다.

이어 후쿠오카-도쿄 하네다(900만 명), 하노이-호찌민시(800만 명), 멜버른 툴라마린-시드니(720만 명), 뭄바이-델리(590만 명), 하네다-오키나와(560만 명) 노선이 뒤를 이었다.

■ 상위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 노선

상위 10개 노선 중 사우디 제다-리야드(630만 명)를 제외한 9곳이 모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몰렸다.

권역별로, 북미는 뉴욕-로스앤젤레스 노선이 약 220만 명으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웠다. 유럽은 바르셀로나-팔마 데 마요르카 노선이 200만 명, 아프리카는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 노선이 330만 명, 라틴아메리카는 보고타-메데인 노선이 380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여객 규모는 미국이 1위를 지켰다. 약 8억7600만 명의 승객이 항공기를 통해 미국을 오갔다. 2위인 중국은 약 7억41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7% 늘었다. 이어 영국(2억6100만 명), 스페인(2억4100만 명), 인도(2억1100만 명), 일본(2억500만 명)이었다.

■’프리미엄석’ 승객 늘어…가성비보다 좌석의 ‘질’ 챙겼다

국제선 프리미엄(비즈니스·퍼스트) 승객은 작년 1억169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이코노미석(11.5%) 승객의 증가율을 웃돌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의 프리미엄 승객은 2100만 명으로 2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도 유럽이 3930만 명으로 가장 큰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지켰다.

■ 지난해 최다 비행 항공기는 보잉 737

가장 많이 하늘을 누빈 항공기는 보잉 737이었다. 2024년 한 해에만 1000만회 비행을 달성했다. 보잉의 라이벌 기업인 에어버스의 A320은 790만 회, A321은 340만 회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 세계 240여 개 국제 항공사 데이터를 종합해 작성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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