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 ‘삼촌’ 이수혁과 선후배 서열 따진 이유 [인터뷰①]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8.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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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은샘이 'S라인'에서 삼촌과 조카로 호흡을 맞춘 이수혁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은샘은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은샘은 "S라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촬영을 했는데, CG를 위해 머리에 삔을 꼽았다"며 "그 삔 때문에 화내는 감정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는 촬영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이은샘이지만, 'S라인'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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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사진|눈컴퍼니
배우 이은샘이 ‘S라인’에서 삼촌과 조카로 호흡을 맞춘 이수혁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은샘은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슷한 시기에 두 작품이 공개된 이은샘은 “각각 다른 시기에 촬영한 두 작품이 같은 시기에 나와 팬 분들을 더욱 많이 만나뵐 수 있게 돼 감사했다”며 “다행히 두 작품 모두 좋은 평가를 많이 들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 흡입력으로 주목 받은 ‘S라인’은 마지막회에서 반전의 키로 지목된 이규진(이다희 분)의 다소 판타지스러운 정체 등으로 호불호가 갈린 바 있다.

엔딩 스토리에 대해 이은샘은 “배우들끼리 자주 모여서 얘기할 때 마지막회 반응이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나름 파격적인 엔딩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스스로의 감상을 전했다.

이은샘. 사진|웨이브
‘S라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은샘이 이다희를 제외하고는 연기로 가장 ‘대선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은샘이 2007년 KBS1 드라마 ‘TV소설 그대의 풍경’의 아역 배우로 데뷔했기 때문.

“수혁 삼촌이 모델일부터 하셔서 현장에서 ‘누가 선배냐’로 서열을 따지기도 했어요. 삼촌이 ‘2006년에 모델로 데뷔했다’고 해서 ‘배우로는 누가 선배일까요?’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죠.”

극에서도 삼촌-조카로 나왔던 두 사람은 실제로도 비슷했다고. 이은샘은 “아우라가 대단하셔서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진짜로 삼촌 같아서,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너 같은 캐릭터 처음 본다’, ‘MZ의 표본이다’라는 말도 많이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삼촌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호칭이 있다 보니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을 주제로 한 만큼, CG 작업으로 선을 만들어야 했다. 이은샘은 “S라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촬영을 했는데, CG를 위해 머리에 삔을 꼽았다”며 “그 삔 때문에 화내는 감정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는 촬영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이은샘. 사진|웨이브
극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강선아(이은샘 분)는 S라인이 보이는 안경을 손에 넣고 나름의 복수극을 하는 등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은샘이 ‘S라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안경을 처음 쓰고 웃는 선아의 모습이라고.

“선아가 권력을 손에 쥐었을 때 그 권력을 표출해내는 걸 제일 잘 보여주는 캐릭터였다고 생각해요. 칸에서 처음 봤는데, 저는 제 연기가 살짝 아쉬웠지만, 많은 분이 그 신에 대해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이은샘이지만, ‘S라인’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 안주영 감독이 촬영 당시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첫 키스신이라 아름답고 예쁘게 찍고 싶었어요. 카메라도 한 번에 여러 각도로 설치를 해놓으시고 비켜주신 다음에 거의 두 번 만에 오케이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힘들지 않게 찍었던 것 같아요.”

‘S라인’은 올해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분에 초청돼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을 찾아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핑크카펫에도 섰던 이은샘은 수상할 때 너무 놀랐다고.

“칸에 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수상을 엄청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시작하자마자 저희 작품이 호명돼서 다들 ‘어? 뭐야?’ 하다가 얼떨결에 정신 없이 나갔어요.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죠.”([인터뷰②]에서 계속)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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