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심비' 모두 잡은 인제군 여름 축제…8만2천명 방문

박영서 2025. 8.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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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1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11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장 누적 방문객은 약 8만2천명이다.

환급해준 상품권은 축제장뿐 아니라 인제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축제 기간 지급한 인제사랑상품권은 약 1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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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수상레저·열기구 체험에 바가지 없는 먹거리까지 호평
체험료 절반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 (인제=연합뉴스) 9일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여름 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9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1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11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장 누적 방문객은 약 8만2천명이다.

표 판매액과 먹거리·농특산물 판매액은 각각 약 1억4천만원과 약 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청정 빙어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합리적인 가격, 세심한 운영으로 축제장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천300평 규모의 물놀이장과 빙어호 수상레저, 열기구 체험 등 이색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성비'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모두 잡았다.

빙어호 위의 곡예사 '플라이보드 공연' (인제=연합뉴스) 지난 9일 저녁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여름 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에서 플라이보드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8.10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군은 체험료의 50%를 인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부담을 낮췄다.

환급해준 상품권은 축제장뿐 아니라 인제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축제 기간 지급한 인제사랑상품권은 약 1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축제장 내 편의점은 일반 점포와 같은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했고, 푸드트럭과 음식점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호평받았다.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이색 체험으로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인제 출신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밤 10시까지 운영한 축제장에는 열대야를 피해 나온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열기구를 타고 빙어호 위로 물드는 노을을 감상하며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었다.

달 모양의 문보트는 호수 위에 낭만을 더하며 늦은 시간까지 발길을 붙잡았다.

'한여름 밤 낭만'…인제 여름 축제 (인제=연합뉴스) 지난 1일 강원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군은 1천300평에 달하는 대규모 물놀이장에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바운스를 비롯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2025.8.2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방문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운영도 돋보였다.

폭염 대응을 위해 그늘 쉼터와 차양막을 대폭 확충하고, 이동통로에는 스프링클러와 그늘막을 설치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450면 규모 주차장을 마련하고, 만차 시 임시 주차장을 신속히 확보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썼다.

또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인제와 신남 방면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환경친화적인 운영으로도 호평받았다.

푸드트럭과 먹거리 판매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전기 요트와 무동력 기구를 운영했다.

최상기 군수는 "더위를 잊고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인제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즐겁고 안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 쫓는 인제 여름 축제 (인제=연합뉴스) 27일 오전 강원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군은 1천300평에 달하는 대규모 물놀이장에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바운스를 비롯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 요트, 펀보트, 호비웨이브, 훼미리보트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유로번지, 클라이밍, 트램펄린, 하늘그네 등 육상 액티비티 체험을 운영한다. 2025.7.27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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