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폐공장서 공기총·총탄 60발 발견... 경찰, 공장 임차인 행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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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공단의 폐공장에서 공기총과 다량의 군용 총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틀 전 관내 구로공단의 한 폐공장에서 장총 1정과 총탄 60여 발을 발견해 수거했다.
총기 등이 발견된 공장은 장기간 명도소송이 진행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기와 공기총탄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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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공단의 폐공장에서 공기총과 다량의 군용 총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틀 전 관내 구로공단의 한 폐공장에서 장총 1정과 총탄 60여 발을 발견해 수거했다. 경찰은 이 공장 임차인인 70대 남성 A씨에 대해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주거지도 없고, 연락도 닿지 않아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발견된 총기는 총열이 쇠로, 개머리판이 나무로 제작된 공기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기는 경찰에 사전 등록된 기록이 있지는 않아 무등록 총기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총기 등록 전산화 이전 수기로 등록하던 시절 습득된 총기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다.
총기 총탄 10여 발과 군용 화약총탄 50여 발도 함께 발견됐다. 총기 등이 발견된 공장은 장기간 명도소송이 진행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기와 공기총탄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화약 총탄은 인근 군부대에서 감정한 결과를 공유받기로 했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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