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육권 전쟁' 윤두준·김슬기, 10년 만 부부로 재회… 더 깊어진 연기 내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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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육권 전쟁'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무엇보다 tvN '냥육권 전쟁'은 윤두준과 김슬기의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김경규 PD는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윤두준은 훈훈한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가 있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이 매력적인 배우다. 또 김슬기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작은 거인 같은 아우라가 있다.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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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김슬기, '퐁당퐁당 러브' 이후 10년 만 부부로 재회

'냥육권 전쟁'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10년 만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이 이야기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11일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낭육권 전쟁' 스페셜 토크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두준 김슬기와 김경규 PD, 양시권 채널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오프닝'은 신인들의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CJ ENM 의 오펜(O'PEN) 공모전이 발굴한 개성 넘치는 신인 작가와 재기 발랄한 신인 연출자가 만나 단막극부터 시리즈까지 새로운 드라마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앞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령인' '고물상 미란이' '아름다운 우리 여름' '덕후의 딸' '아들이 죽었다' 작품 5편이 북미 3대 영화제로 알려진 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각각 플래티넘, 골드, 실버상을 받았다.
올해로 8번째 해를 맞이한 '오프닝'은 '냥육권 전쟁'으로 시작된다. 이후 '가사도우미' '그날의 호수' '내 딸 친구의 엄마' '화자의 스칼렛'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개싸움을 시작하는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2015년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고민하는 5 년 차 부부로 분한다. 특히 이혼은 합의했지만, 냥육권은 합의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유쾌하고도 살벌한 전쟁을 벌인다. 무엇보다 tvN '냥육권 전쟁'은 윤두준과 김슬기의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드라마 '어른연습생' '톱스타 유백이' '아홉수 소년'과 예능 '내 귀에 캔디' 시리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유학찬 감독과 지수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윤두준은 '구필수가 없다' 이후 3년 만 연기 복귀에 대해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하게 돼 설렜다. 그룹 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그 와중에 단막극 캐스팅 제안을 주셨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친하지 않았기에 신선한 경험이 되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심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했다는 비하인드도 들을 수 있었다. 윤두준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물리적인 반응이 나온다. 중간중간 힘들었지만 고생하는 고양이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내가 힘들어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슬기는 10년 전 큰 사랑을 받은 '퐁당퐁당 러브'를 떠올리며 "깊어진 주름만큼 여유가 생겼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성숙해진 우리를 느꼈다"라고 돌아봤다. 특히 김슬기는 "윤두준에게 잘 지내줘서 고맙다고 했다. 10년 만에 누군가와 다시 만났다는 것은 서로 각자 자리에서 잘 지냈기 때문이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그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단막극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여기에 김슬기는 "반려동물이 재산이 아닌 가족이라는 이야기가 견주 입장에서 흥미로웠다. 또 부부 이야기를 토앻 나중에는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라면서 대본의 매력을 짚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김경규 PD는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윤두준은 훈훈한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가 있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이 매력적인 배우다. 또 김슬기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작은 거인 같은 아우라가 있다.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냥육권 전쟁'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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