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부실로 고양이 일부 폐사"…'통영 고양이학교' 논란

2025. 8.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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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이른바 '고양이학교'가 고양이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외부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양이학교는 치료실, 보호실, 카페 등을 갖추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구조한 고양이를 돌보면서 입양을 주선하는 시설입니다.

이들은 고양이학교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고양이 40~50마리를 보호하면서 사료·물그릇 등을 적게 비치해 약하거나 어린 고양이가 일부 폐사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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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용호도 고양이학교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통영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이른바 '고양이학교'가 고양이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외부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양이학교는 치료실, 보호실, 카페 등을 갖추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구조한 고양이를 돌보면서 입양을 주선하는 시설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양이 보호 활동가들로부터 고양이학교가 고양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고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고양이학교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고양이 40~50마리를 보호하면서 사료·물그릇 등을 적게 비치해 약하거나 어린 고양이가 일부 폐사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양이를 키워 본 적 없는 고령의 섬 주민을 채용해 고양이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통영시는 아프거나 다쳐 야생에서 살아갈 수 없는 고양이를 데려와 입양 전 임시로 보호하는 시설 특성상 일부 고양이 건강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급식·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월 1회인 수의사 정기방문을 월 2회로 늘리는 등 고양이학교 운영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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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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