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노조, 파업 명분 잃나...‘보상 관련 정보공개’ 요구 철회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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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핵심 명분이었던 '보상 제도 투명성 확보' 주장이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지난달 주 3일 파업을 실시해오다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쟁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불과 일주일 전인 1일 전면 파업 전환을 선언하면서도 "성과급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파업 확대 배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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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핵심 명분이었던 ‘보상 제도 투명성 확보’ 주장이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지난달 주 3일 파업을 실시해오다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쟁의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전면 파업이 시작된 이후 네오플의 전사 출근율은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중심에는 노동조합의 정보 공개 요구 철회가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노사간 2차 교섭에서 노조가 성과 보상 및 분배와 관련한 정보 공개 요구는 지난 3월에 철회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불과 일주일 전인 1일 전면 파업 전환을 선언하면서도 “성과급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파업 확대 배경으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 집행부가 정보 공개 요구 철회 사실을 조합원들에게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네오플 노사는 지난 1일과 7일 두 차례 공식 교섭을 진행했으나, 기존 성과급 제도에 PS(Profit Share)를 추가하는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면서 노조는 협상보다는 투쟁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노조는 오는 12일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파업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네오플의 핵심 게임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불만도 커지고 있다. 노사가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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