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유스케, '튀르키예 매직' 사이그너 완파하고 결승 선착...약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파이널

권수연 기자 2025. 8.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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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남자부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올랐던 모리 유스케(일본, 에스와이)가 통산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모리는 약 2년 만에 다시 한번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에 오르게 됐다.

93년생 모리는 지난 23-24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2023년 9월 11일)에서 일본인 남자부 최초 결승전에 나서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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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모리 유스케

(MHN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 남자부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올랐던 모리 유스케(일본, 에스와이)가 통산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프로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모리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4강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2로 완파했다.

1세트부터 1~2이닝에 걸쳐 하이런 5점씩 쏘아올린 모리는 1세트를 15-7로 선승했다. 이어 사이그너가 2세트에서 16-9로 곧장 반격하고, 3세트까지 15-4로 무섭게 차지하며 역전승을 노렸다. 그러나 모리는 이어진 4세트에서 2이닝 하이런 6점, 9이닝 끝내기 뱅크샷을 앞세워 15-12로 반격했다. 여기에 5세트 2이닝 8득점, 3이닝 연속 4득점을 내세워 15-6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세미 사이그너

막판 6세트까지 흐름을 쥔 모리는 사이그너가 5점에 멈춘 사이 3이닝에서 10점을 폭발시키며 재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모리는 약 2년 만에 다시 한번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에 오르게 됐다.

93년생 모리는 지난 23-24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2023년 9월 11일)에서 일본인 남자부 최초 결승전에 나서며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와 대결이 성사됐고 아쉽게 패해 첫 우승을 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차츰 성적을 끌어올리며 직전 24-25시즌 4강, 16강, 8강 두 번의 성적을 썼다. 또 팀리그에도 소속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오후 3시부터 열릴 4강 2턴 경기의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 대결의 승자가 된다. 

한편 상금 1억원이 걸린 남자부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9시에 열린다.

전날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우승하며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사진=PBA,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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