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尹 파면 촉구 영상 보냈다가 소속사와 척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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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등 자신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혀온 배우 조진웅이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정적 반응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진웅은 "계엄 선포 날 밤, 지인에게 전화를 받고 '가짜뉴스야? 말이 돼?'라고 했는데, 곧 우원식 의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월담하는 사진을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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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소신을 밝히는 데 배우로서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왜 부담을 느껴야 하느냐”며 “그런 사회가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라며 “소속사에서는 부담스러워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진웅은 “계엄 선포 날 밤, 지인에게 전화를 받고 ‘가짜뉴스야? 말이 돼?’라고 했는데, 곧 우원식 의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월담하는 사진을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집이 용산이라 국회와 대통령실이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하지?’ 생각했다”며 “이후 어떻게든 뜻을 보태고 싶어 영상을 찍었는데, 그 일로 소속사와 갈등 직전까지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복 80주년을 맞아 1920년 봉오동 전투 등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 현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아 독립군의 희생과 국군의 뿌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해방 후 친일 군 출신 정치군인들이 권력을 잡았지만, 진정한 국군의 뿌리는 무명의 독립군”이라며 “영화 내레이션 중 장군이 부하들에게 ‘죽지 마라, 독립을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꼭 살아라’고 명령한 대사는 큰 울림을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란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권리”라며 “우리 조상들이 이뤄낸 자유와 권리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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