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고, 남자고등부 하키 올해 3관왕…계산고, 대통령기 첫 우승 다음에 기약

김세훈 기자 2025. 8.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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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고와 계산고 선수들이 지난 10일 결승전을 마친 뒤 경기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성남 성일고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인천 계산고를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임정빈 감독이 이끄는 성일고는 10일 경남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에서 정민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 계산고를 6-2로 대파했다. 성일고는 2년 만에 시상대 맨 위에 다시 오르며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성일고는 2023년도에도 올해와 같은 춘계대회,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매고, 대원고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성일고는 3쿼터 1분 8초 만에 정민수가 페널티코너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4분 15초에는 유효국이 필드골을 넣으며 4-0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계산고는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고유찬이 페널티코너 골을 넣었지만, 점수 차를 줄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계산고는 대통령기 첫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성일고 권예찬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정민수(7골)는 득점상을, 임정빈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계산고 이민성이 받았다.

여자고등부 정상은 강동고가 차지했고, 2위에는 성주여고, 공동 3위에는 김해여고와 송곡여고가 각각 자리했다. 여고부 최우수선수에는 신혜원이 뽑혔고, 득점상은 송곡여고 김나경이 받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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