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40호·오늘은 41호’ 오타니 연이틀 폭발, 슈와버와 NL 홈런 공동선두…다저스는 4-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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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2연속경기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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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0일) 역대 4번째 단일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연이틀 아치를 그리며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1홈런)와 더불어 NL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타니는 2023년(44홈런) LA 에인절스에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고, 다저스 이적 첫해였던 지난해 전인미답의 50홈런(54홈런)-50도루(59도루)를 기록하며 NL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토론토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의 4구째 시속 139.5㎞ 커터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라우어는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7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ERA) 4.93을 기록한 좌완투수다.
2-1로 앞선 2회말 1사 2루서 고의4구로 출루한 오타니는 4회말 루이 발랜드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4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2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란토니 도밍게즈의 6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쳐냈다. 3-4로 뒤진 8회말에는 또 한 번 고의4구로 출루한 뒤 윌 스미스, 프레디 프리먼의 연속 볼넷으로 동점 득점과 함께 3루까지 밟았으나 역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4-5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9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고, 팀도 그대로 패했다. 다저스는 68승50패로 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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