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석 방치 논란… 대전시 "조치 없으면 고발"

이규원 기자 2025. 8.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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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일부 장애인석이 장기간 사용 불가 상태로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정기 점검에서 구장 2층에 위치한 장애인석 90곳이 인조 잔디로 덮여 자리 확인이 어렵고,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 측은 같은 날 "장애인석을 원래대로 복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전시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혀 후속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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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화생명볼파크 2층 장애인석 상당수, 인조 잔디 덮여 사용 제한
한화이글스 “원상복구 약속”…대전시, 추가 미이행 시 고발 예고

(MHN 이주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일부 장애인석이 장기간 사용 불가 상태로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정기 점검에서 구장 2층에 위치한 장애인석 90곳이 인조 잔디로 덮여 자리 확인이 어렵고, 착석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좌석 뒤편에는 이동형 일반석까지 설치돼 장애인 이동 통로가 가로막힌 사실도 확인됐다.

시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한화 구단에 원상복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한화는 시정명령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 제거 등 간단한 조치임에도 구단 측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12일 현장 점검 후에도 변동이 없으면 사전 고발 절차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화 측은 같은 날 "장애인석을 원래대로 복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전시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혀 후속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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