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일자리가 없어요”

2025. 8.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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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이같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전체적으로 구인배수가 낮아진 것은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일자리 현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구인 수요가 소매판매, 민생회복지원 등과 맞물려 늘어난다면,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소폭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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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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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이같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7월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000명이었다.

반면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4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0이었다. 전년 동월(0.5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1999년 7월(0.39) 이후 7월 기준 최저치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121억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3.3% 증가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67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2% 증가했고,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났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전체적으로 구인배수가 낮아진 것은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일자리 현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구인 수요가 소매판매, 민생회복지원 등과 맞물려 늘어난다면,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소폭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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