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예지 국힘 의원, 내란특검 출석…“계엄 상황 아는대로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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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고 비상계엄에 줄곧 반대 입장을 내비쳐 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에는 비상계엄에 반대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각각 다른 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당시 국회 표결 전후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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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팀 사무실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dt/20250811144838611wecm.jpg)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고 비상계엄에 줄곧 반대 입장을 내비쳐 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지난해) 12월 3일 상황에 대해 물어볼 것 같은데 아는 대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본회의장으로 부르기도 하고 중앙당사 3층으로 부르기도 하고 몇 번 교차됐다”며 “혼선이 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엔 참석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식을 듣고 국회로 왔을 때 모든 문은 잠기고 어마어마한 인파로 막혀서 저로서는 도저히 담장에 조차 진입이 불가능했다”며 “늘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외쳤던 제가 물리적 ‘배리어’를 느끼는 암담하고 절박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의원은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 표결에 참여했고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 표결에도 찬성표를 던졌다.
당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못한 배경에 추경호 의원 등 원내 지도부 영향력 행사가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추 의원은 당시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 변경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에는 비상계엄에 반대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각각 다른 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당시 국회 표결 전후 상황을 살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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