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중구, ‘찾아가는 합동 캠페인’...공직사회 청렴 실천·식중독 예방 홍보
대전상의, 주한 우즈벡 대사 초청 상공인 간담회 성료
산림복지진흥원, 청렴·윤리·인권 실천 캠페인 전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인 중앙로 무대 및 먹거리존 일대에서 공직사회 청렴 실천 의지 확산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실천! 식중독 예방!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중구', '부패 OUT! 식중독 OUT! 함께 만드는 깨끗한 중구'를 슬로건으로 중구청 감사실과 위생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청렴과 위생의 생활 실천을 동시에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 중구청 생활환경국장 및 관계 직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안내, 식중독 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부패 OUT! 식중독 OUT! 슬로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청렴 부문에서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제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향후에도 축제·행사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현장을 활용해 청렴·안전·질서 등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관리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청렴 실천은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분야 간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형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덕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본격 운영

대전 대덕구는 이동이 어렵거나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의 거주지를 공무원이 직접 방문, 소비쿠폰 접수·카드 발급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이 신청 의사를 밝히지 않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사전에 감지, 먼저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양병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집단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지속 확대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방문 상담 등 다양한 창구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 혹은 거동이 어려워 신청을 포기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안내와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진심을 담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상의, 주한 우즈벡 대사 초청 상공인 간담회 성료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초청, 우즈베키스탄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과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사님께서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은 과학수도로 불릴 만큼 우수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첨단기술 기업, 대학이 밀집해 있어 양국 간의 기술과 인재, 산업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수교 이후 30년 넘게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 상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상품 무역과 기술 협력, 인적 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지 진출이나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대사관을 통해 협조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공위성 제작 및 서비스, 수질 정화 사업, 고속열차 건설 분야 등에서 협력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으며, 지역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 진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간소화 및 세관 통관 절차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 정호영 ㈜삼진이앤아이 대표, 한경석 ㈜인아트 대표, 이성희 ㈜컨텍 대표 등 10여 명의 지역 기업인과 박영규 대전광역시 국제관계대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사관 측은 간담회 종료 후 ㈜삼진이앤아이를 방문하는 등 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7개 공공기관과 청렴·윤리·인권 실천 캠페인 전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8월7일부터 8일까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지역축제 현장에서 대전지역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와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총 14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및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가 함께했다.
지난 8월7일에는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청렴 실천 서약식, 반부패·청렴교육, 청렴 골든벨 퀴즈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참석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이어 8월8일에는 지역축제인 '0시 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 캠페인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광역시 공공기관 임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킴으로써,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를 함께 이끈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기고, 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 KAIST 윤인수 교수 연구팀, '팀 애틀랜타' 미국 DARPA AI 사이버챌린지 우승...상금 55억원

KAIST는 지난 8월8일 삼성리서치 김태수 상무가 이끄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연구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킹 콘퍼런스 'DEF CON 33'에서 POSTECH, 조지아공과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구성한 연합팀 '팀 애틀랜타(Team Atlanta)'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관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AI 사이버 챌린지(AIxCC)는 DARPA와 미국 보건첨단연구계획국(ARPA-H)이 공동 주관하는 2년간의 글로벌 경연으로 인공지능 기반 CRS를 활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자동 분석·탐지·수정하는 능력을 다투는 대회로 팀은 미화 400만 달러(약 55억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인공지능 기반 자율 사이버 방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다고 KAIST는 전했다.
대회 결선에서 팀 애틀랜타는 총점 392.76점을 기록해, 2위 Trail of Bits를 170점 이상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팀 애틀랜타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개발한 사이버 추론 시스템(CRS, Cyber Reasoning System)은 대회에서 투입된 다양한 유형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상당수를 실시간 패치하는데 성공했다고 KAIST는 설명했다.
이어 결선에 진출한 7개 팀은 총 70개의 인위적(injected) 취약점 중 평균 77%를 발견하고, 그중 61%를 패치했다. 또한 실제 소프트웨어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18건을 추가로 찾아내 AI 보안 기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우승팀을 포함한 모든 CRS 기술은 오픈소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병원·수도·전력 등 핵심 인프라 보안 강화에 활용될 전망이다.
팀 애틀랜타의 KAIST 윤인수 교수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성과는 한국의 사이버 보안 연구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쾌거이며, 한국 연구진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보여주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보안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가와 글로벌 사회의 디지털 안전을 지키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우승은 KAIST가 미래 사이버 보안과 인공지능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이며 "우리 연구진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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