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국빈만찬 저녁 열려… 4대 그룹 총수 참석

이성훈 기자 2025. 8.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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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기념해 주최하는 국빈만찬이 11일 저녁 열린다.

베트남 측에서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55명이 참석한다.

강 대변인은 이루마는 베트남 또 럼 서기장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음악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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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베트남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기념해 주최하는 국빈만찬이 11일 저녁 열린다. 이 자리에는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문화·스포츠계 인사가 두루 참석해서 한·베트남 협력 증진을 논의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 내외와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등 정부 인사들, 제21대 국회 한-베 의원친선협회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제22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해 온 재계 인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최진식 심팩(SIMPAC)회장 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사,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베트남에서 인기를 얻은 안재욱 배우, 소설 '아! 호치민' 출간을 앞둔 황인경 작가 등 총 6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55명이 참석한다.

만찬은 양국 국가가 차례로 연주된 후 이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로 시작된다. 이어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답사와 건배 제의가 진행되고 만찬과 환담이 진행된다.

퓨전 한식으로 준비된 만찬 메뉴의 콘셉트는 고려 말 한반도에 정착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후손 화산 이씨가 한국전쟁 후 경북 봉화에 정착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활용한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만찬 이후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을 위한 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와 베트남 전통현악기 단버우 연주자인 양바오칸의 협연이 펼쳐지고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의 전통 쩨오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강 대변인은 이루마는 베트남 또 럼 서기장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음악가라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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