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LG전자 김철환·에이텍모빌리티 소남호

구혁 기자 2025. 8.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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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과 소남호 에이텍모빌리티 이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세계 최초로 하부 압축 스크롤 컴프레서를 개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고성능 히트펌프를 상용화해 냉동공조 분야의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냉동공조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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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 분야 기술력 강화 및
대중교통 시스템 혁신 공로 등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선정된 김철환(왼쪽) LG전자 연구위원과 소남호 에이텍모빌리티 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김철환 LG전자 연구위원과 소남호 에이텍모빌리티 이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세계 최초로 하부 압축 스크롤 컴프레서를 개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고성능 히트펌프를 상용화해 냉동공조 분야의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히트펌프는 열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기는 장치로 냉난방에 모두 사용될 수 있다.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해 고온·고압으로 만드는 장치로 히트펌프의 핵심이다.

김 연구위원은 기존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컴프레서를 결합해 낮은 가격의 고효율 컴프레서를 구현하고, 친환경 자연 냉매(Propane)를 적용한 히팅 컴프레서를 개발해 영하 30도의 극한 추위에서도 보일러 수준의 온수(70도) 공급이 가능하게 했다.

소 이사는 비접촉 교통요금 결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역무 자동화 시스템 및 버스 승차권 무인 발매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 시스템 고도화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 이사는 딥 러닝 기반의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 기술을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승객의 스마트폰 수신 강도(RSSI) 값이 왜곡·누락 없이 전달될 수 있는 비접촉 교통요금 결제 기술을 개발하고, 대구·경북 지역 광역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 서비스 향상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냉동공조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 이사는 “앞으로도 좋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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