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복정책 페스티벌' 성황…"모두 함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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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행복'을 화두로 한 전국 단위 정책 교류의 장을 열었다.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든다"며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 대전 중구, 청양군 단체장이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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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럼·토크콘서트·문화공연까지…행복정책 방향 모색
박정현 부여군수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 필요"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행복'을 화두로 한 전국 단위 정책 교류의 장을 열었다.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정책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 정치권과 학계, 전문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국민총행복(GNH) 개념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전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행복을 국가 운영의 핵심 지표로 삼은 부탄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행복정책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든다"며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 이어 부여군의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정부 건의사항 등을 사례로 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 대전 중구, 청양군 단체장이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각 세대에 맞춘 정책 논의가 오가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행복 문화 공연'에는 시인 나태주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은 특정 세대나 지역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국가적 비전으로 확장하는 실질적 걸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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