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L이앤씨, 현장 사망사고·여천NCC 부도 위기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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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급락하고 있다.
건설 현장 사망사고와 석유화학 사업을 다루는 관계사 여천NCC의 부도 위기가 맞물린 여파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등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후 건설 현장 안전 실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밝히면서 시장 경계감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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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까지 낙폭 확대
우량주도 급락세

[더팩트|이한림 기자] DL이앤씨가 급락하고 있다. 건설 현장 사망사고와 석유화학 사업을 다루는 관계사 여천NCC의 부도 위기가 맞물린 여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0.04% 내린 4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같은 기간 13.02% 급락한 4만1150원이다.
우량주도 급락하고 있다. DL이앤씨우와 DL우는 이날 각각 전날보다 10.47%, 7.40% 하락 중이다.
DL이앤씨를 비롯한 약세는 지난 8일 DL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등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후 건설 현장 안전 실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밝히면서 시장 경계감도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DL케미칼과 한화케미칼의 합작사인 여천NCC가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도 DL이앤씨에 대한 투심을 악화한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오는 21일까지 약 3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일 전망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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