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 없는 날 동참 안하면 배송 멈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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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사흘 앞두고 공공운수노조가 쿠팡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과 시민사회가 8월 14일 쿠팡과 로켓배송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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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사흘 앞두고 공공운수노조가 쿠팡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과 시민사회가 8월 14일 쿠팡과 로켓배송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요 택배사 중 유일하게 쿠팡만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면서 "쿠팡은 택배·물류업의 노동 조건을 결정적으로 악화시킨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쿠팡 택배기사는 타사와 달리 실질적인 휴식권을 보장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매일 전체 위탁배송업체 택배기사 중 휴무를 취하는 기사 비율이 30%를 넘고, 그 수가 6000명 이상에 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위탁배송업체가 계약 단계부터 백업기사를 확보해야 위탁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CLS만의 백업 기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위탁배송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휴무가 가능한 업무 여건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CLS는 매일매일이 택배 쉬는 날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택배 없는 날은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됐다. 법적 근거는 없지만 과로사가 반복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업계가 자율 규약 형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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