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건설노조, 11일부터 집중교섭 재개···파업 잠정 중단

김귀임 기자 2025. 8.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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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고용부 주관 본교섭 예정
지난 7일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울주군 에쓰오일 정문 앞 도로에서 제11차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임단협 난항으로 연일 부분파업을 이어가던 울산 플랜트건설노조가 11일부터 사측과 집중교섭을 재개한다.

10일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 등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8~9일 진행된 간사 간 실무협의를 통해 교섭 재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11일부터 14일까지 예고한 2시간 부분파업은 잠정 보류된다. 에쓰오일, SK에서 연일 오후 4시께 진행할 예정이던 집회도 잠정 중단한다.

플랜트 노사는 11일 오후 2시께부터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집중교섭에 돌입한다.

또 12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본교섭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노조는 부분파업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소속 조합원들은 모두 정상근무한다.

사측은 집중교섭을 위해 교섭 기간에 한해 정상적인 공수표에 따른 임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11일부터 교섭을 재개하게 됐다"라며 "협상 테이블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귀임 기자 kiu266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