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420,000원!... 이란 매체가 밝힌 에스테그랄-광주 간 '무단 이적' 아사니 이적료 간극

임기환 기자 2025. 8. 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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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팀도 모르는 무단 이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아사니.

그의 소속팀 광주 FC와 이적팀 에스테그랄 사이의 이적료 간극은 현재까지는 20만 달러다.

매체에 따르면, 에스테그랄은 광주와 아사니 간 계약에 있다고 알려진 40만 달러(약 5억 5,660만 원)의 이적료만 지불하고 싶다고 최초 알려졌으나, 현재는 이적료를 60만 달러(약 8억 3,490만원)까지 지불하는데 합의했고 광주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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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77,420,000원(약 20만 달러)'

최근 소속팀도 모르는 무단 이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아사니. 그의 소속팀 광주 FC와 이적팀 에스테그랄 사이의 이적료 간극은 현재까지는 20만 달러다.

이란 복수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란 페르시아리그 명문 에스테그랄과 K리그 광주 사이에 재정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이 드러났는데, 에스테그랄은 감독이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선수를 6개월 먼저 영입하려는 자세까지 취하고 있다.

에스테그랄 측은 대한민국 K리그의 사이클을 인지하지 못하고 선수를 영입하려다 낭패를 보았다. 춘추제로 가동되는 K리그의 특수한 일정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것.

이란 매체 '풋발리'는 "에스테그랄의 계약이 시작하는 것이 2026년부터이기 때문에 팬들이 이적에 만족하지 않아 이와 관련한 비판이 있었다"라며 비판의 골자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지금 아사니를 영입했더라고 감독이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광주는 에스테그랄 구단과 아사니 본인의 공개를 통해 뒤늦게 선수의 이적을 인지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뒷통수를 맞은 듯한 무단 이적인 셈.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광주는 아사니와 에스테그랄의 합의 소식을 듣고 대단히 화가 났으나, 이후 에스테그랄에게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지불해야만 쉽게 내줄 용의가 있다고 알렸다.

아사니는 광주 이정효 감독이 길러낸 에이스로, 쏠쏠한 이적료 수입을 거둘 수 대어이기도 하다. 이런 기회를 광주는 놓치고 싶지 않아 100만 달러의 선수 이적료를 에스테그랄 측에 요구했지만, 지금은 80만 달러(약 11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것이 이란 매체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에스테그랄은 광주와 아사니 간 계약에 있다고 알려진 40만 달러(약 5억 5,660만 원)의 이적료만 지불하고 싶다고 최초 알려졌으나, 현재는 이적료를 60만 달러(약 8억 3,490만원)까지 지불하는데 합의했고 광주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해당 계약은 바이아웃 조항처럼 구단 동의 없이 해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원소속팀인 광주가 합의해야만 해지할 수 있다.  

에스테그랄과 이란 매체는 광주와 상했던 감정을 풀고 협상이 수월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는데, 보도된 바에 따르면 금액적 측면에서는 양팀의 간극이 최초 60만 달러(약 8억 3,232만 원)에서 20만 달러까지 줄어든 셈이다.

한편, 아사니는 축구계에 잘 알려진 보스만 룰(계약 만료가 6개월 남은 선수가 기존 구단과 상관없이 타 구단과 개인 협상이 가능한 규정)에 의해 에스테그랄 이적이 확정됐다. 다만 아사니가 1월까지는 광주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며, 에스테그랄 측에서는 계약 종료 시점보다 빨리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상황이기 떄문에 양측의 면밀한 조율은 필요할듯 해보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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