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0년 경력 어디 안 간다…손흥민은 PK 유도, KDB는 2골 1도움 ‘여전한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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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해 나란히 PL을 떠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PL 생활을 시작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있을 때면,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항상 대화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쌓았다.
10년간 PL에서 활약하며 '레전드'라 불린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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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나란히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해 나란히 PL을 떠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클래스는 여전했다.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같은 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맹활약한 뒤, PL에 도전한 것.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PL 생활을 시작했다.
나란히 PL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거듭났다. 두 선수는 10년간 PL 무대를 누볐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있을 때면,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항상 대화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후 두 선수는 2024-25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도전에 시작했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이적하자마자 클래스를 증명했다. 손흥민은 10일 열린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후반 역습 상황, 폭풍 같은 질주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찬사가 쏟아졌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시대가 열렸다”며 극찬했다. 손흥민과 함께 뛴 동료 라이언 홀링스헤드는 “손흥민이 전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는 정말 놀라운 선수다. 20~30분 정도만 뛰었는데도 경기 흐름을 바꿨고, 우리에게 이전에는 없었던 다른 옵션을 제공했다. 이게 그를 영입한 이유다. 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더 브라위너 역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지로나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 전반 4분 만에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지오반니 디 로렌조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15분 로멜로 루카쿠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발리 슈팅으로 비공식 데뷔골을 넣었고, 8분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또다시 골망을 갈랐다.
2골 1도움을 올린 더 브라위너 덕분에, 나폴리는 지로나전 3-2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10년간 PL에서 활약하며 ‘레전드’라 불린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 함께 PL을 떠나 한 명은 미국에서, 한 명은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지만 ‘클래스’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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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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