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입국시 통보' 요청…폭발협박 日변호사 사칭범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음모론을 제기해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입국 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탄 교수를 지난달 말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으며, 법무부에 '입국시 통보'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탄 교수는 이에 따라 다시 한국에 입국할 경우 그 사실이 경찰에 자동 통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음모론을 제기해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입국 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탄 교수를 지난달 말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으며, 법무부에 '입국시 통보'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탄 교수는 이에 따라 다시 한국에 입국할 경우 그 사실이 경찰에 자동 통보된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지난 6월 미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범죄에 연루됐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또 지난달 방한한 자리에서도 동일한 취지의 발언을 반복한 의혹이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신고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는 지난 8일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팩스와 동일한 번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팩스들은 모두 '가라사와 다카히로' 등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송됐는데, 이와 관련해 접수된 협박 팩스와 이메일은 2023년 8월부터 총 44건에 이른다.
다만 이 44건이 모두 동일범에 의한 소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카히로 변호사는 실존 인물이지만 이 같은 범행을 한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근 협박 팩스에는 다른 일본 변호사의 이름이 적힌 상태라 경찰은 사칭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모두 사이버수사대로 배당했으며, 팩스 발송자를 특정하기 위해 인터폴 공조 수사와 국제 형사사법 공조를 각각 3회, 5회 요청했다고 밝혔다.
발송자가 외국에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조만간 일본 대사관 등과 공조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국가정보원과 협의 결과 협박의 실제 실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가능성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공권력이 낭비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수사 공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관련해서는 한국거래소에 대해 1차 압수수색을 했으며, 지난달 말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한 이후 현재는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다.
방 의장 등 핵심 대상자에 대한 소환은 압수물 분석이 끝난 뒤 이뤄질 전망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탕웨이, 둘째 임신…"뜻밖이지만 기뻐, 모두가 무척 기대" | 연합뉴스
- 이태원 참사 구조 도운 30대, 포천 왕방산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샷!] "막고 있으면 욕 나와" vs. "사고 위험" | 연합뉴스
- 캐나다 경찰, FIFA 회장 에스코트 요청 퇴짜…"국가원수만 가능" | 연합뉴스
- "돈 갚아라" 한마디에 16번 찔렀다…지인 살해 60대 징역 15년 | 연합뉴스
- 맞춤 선물·아슬아슬 농담…'왕실 선망' 트럼프 들었다놓은 찰스 | 연합뉴스
- 쌍방울 김성태 회장 "민주당, 尹정권과 똑같아…다 털어보라"(종합3보) | 연합뉴스
- '미스트롯' 출신 코미디언 김나희, 8월 사업가와 결혼 | 연합뉴스
- 양정원, 가맹사기 피의자로 경찰 출석…7시간 조사후 귀가(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