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맞춤 시간표 자동 생성…AI로 방과후 학생 실시간 관리한다

유효송 기자 2025. 8.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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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아이살핌e)'을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금천·구로·영등포구 소재 전체 공립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 도입할 계획이며 1~2학년 등 저학년을 우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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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김정현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아이살핌e)'을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금천·구로·영등포구 소재 전체 공립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 도입할 계획이며 1~2학년 등 저학년을 우선 적용한다.

그간 현장에서는 학생별 방과 후 스케줄이 수시로 바뀌고 수백명의 동선을 수기로 파악해야 해 학교 현장의 부담이 컸다. 특히 1명뿐인 실무 인력이 돌봄·방과후·늘봄교실 등의 모든 참여 정보를 수작업으로 관리해야 하는 현실은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와 협력해 기 구축된 RPA(업무자동화) 인프라를 활용, ㈜디티나우와 함께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요일별 수업·장소·귀가 동행자 등 개별학생 맞춤 시간표 자동 생성이 가능하고 수업별 출석부 및 귀가 인계 정보 포함 보고서가 자동 출력된다. 또 담임·실무사 등 지정 교직원과 동선 자료가 실시간 공유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관내 3개 초등학교(문래초, 세곡초, 금나래초)를 시범 운영교로 지정해 수십 차례 기술 회의를 거쳤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시범 운영 결과 시스템 도입 이후 담임 교사의 하교지도 혼선, 실무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 학생의 교실 오인 문제 등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살핌e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안전을 지키고, 돌봄과 교육의 연결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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