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겼더니 도둑운전?!…황당한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잇슈#태그]
최근 한 커뮤니티에 인천국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에 차량을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남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약 열흘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글쓴이는 주차대행 업체로부터 인계받은 차량에서 무단 운행이 의심되는 흔적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엔 자신이 가지 않은 음식점과 차량 정비소 등 여덟 곳이 최근 목적지에 기록돼 있었고, 앱을 통해 약 40㎞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기름이 소모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열흘간의 블랙박스 영상이 대부분 지워져 있는가 하면, 조수석 시트의 위치도 달라져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즉시 주차 사무실을 찾아가 항의했지만, 직원은 “누가 차량을 운행했는지 알 수 없다“며 민원팀 연락처만 남긴 채 회피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똑같은 내용 자주 보는데 처벌은 솜방망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얼마 전,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이 차량 문을 잠그지 않아 귀중품을 도난당한 사례가 화제가 됐고, 또다른 주차대행 업체 직원은 현금과 귀중품을 훔쳤다가 차량 내부용 블랙박스를 통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고객의 차량으로 과속과 난폭 운전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대행 서비스를 외부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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