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베트남 서기장 국빈 환영… 군악대·예포 21발로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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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빈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맞이했다.
국빈 환영식은 레드카펫과 군 의장대, 예포 21발로 격식을 갖춘 가운데 진행됐다.
곧이어 베트남 금성홍기를 단 의전 차량이 현관 앞에 도착햇고, 이 대통령은 계단을 내려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맨 또 럼 서기장과 짙은 금색 전통복장을 한 응오 푸엉 리 여사와 차례로 악수하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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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빈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맞이했다. 국빈 환영식은 레드카펫과 군 의장대, 예포 21발로 격식을 갖춘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당서기장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환영식은 오전 9시34분 군악대와 의장대의 연주로 시작됐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정현관 중앙문이 열리자 검은색 정장에 금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과 연한 분홍색 한복 차림의 김 여사가 나와 영접을 준비했다.
곧이어 베트남 금성홍기를 단 의전 차량이 현관 앞에 도착햇고, 이 대통령은 계단을 내려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맨 또 럼 서기장과 짙은 금색 전통복장을 한 응오 푸엉 리 여사와 차례로 악수하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두 정상 내외는 짧게 담소를 나눈 뒤 의장대장 구령에 맞춰 거수경례와 정자세로 국가 연주를 경청했다. 베트남 국가에 이어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하늘에는 21발의 예포가 울렸다.
이어 양 정상은 의장대장의 안내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또 럼 서기장의 팔을 살짝 감싸며 정현관 안으로 안내했다.
환영식에는 베트남 측에서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14명이, 우리 측에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등 14명이 배석했다.
이번 방한은 이재명 정부 출범 67일 만에 이뤄진 첫 국빈 접견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내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자 3대 교역국(2024년 양국 교역액 867억 달러)으로, 우리 기업 약 1만 개가 진출해 있다.
양 정상은 이날 환영식 직후 정상회담에 돌입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 ▲한-베 FTA(자유무역협정) 발전 및 투자 확대 ▲신도시·고속철·원전 등 대규모 인프라 협력 ▲AI·반도체·재생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국방·방산·해양안보 공조 확대 등을 담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인력 송출, 금융·자본시장, 교육, 수산, 원전 인력양성, 지방정부 교류 관련 1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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