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명중 6명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해야" "韓과 관계 나빠"
송태희 기자 2025. 8.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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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신사를 찾은 이들이 욱일기를 들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까지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일본인이 60%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도쿄신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종전 80년을 앞두고 지난 6∼7월 18세 이상 남녀 3천명(유효 응답자는 1천888명)을 상대로 우편 방식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비해 "참배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자는 33%에 그쳤습니다.
태평양전쟁 등의 성격에 대해서는 42%만 '침략전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2%는 '자위권 성격의 전쟁'이라고 규정했고 44%는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현재의 평화헌법 체제에 대해서는 '이대로 존속시켜야 한다'(60%)가 '바꿔야 한다'(36%)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현재 일본과 한국간 관계에 대해서는 '나쁘다'(64%)를 꼽은 응답자가 '좋다'(34%)보다 많았습니다.
일본과 미국 간 관계는 '좋다'(59%)가 '나쁘다'(39%)보다 많았고 일본과 중국간 관계는 '나쁘다'(84%)가 '좋다'(13%)의 6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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