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명함앱' 리멤버 매각에···사람인 장중 5%대 강세 [줍줍 리포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기업가치가 5000억 원으로 인정 받으면서 매각이 추진되자 사람인(143240)의 주가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너 경영으로 알려진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PEF) EQT파트너스가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기업가치를 5000억 원으로 인정하고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100% 5000억 원 인정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기업가치가 5000억 원으로 인정 받으면서 매각이 추진되자 사람인(143240)의 주가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람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0원(5.11%) 오른 1만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람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리멤버앤컴퍼니에 대한 사람인의 지분율은 21.64%다.
리멤버는 명함관리, 커리어 관리,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앱으로, 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국민 명함앱’으로 불린다. 오너 경영으로 알려진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PEF) EQT파트너스가 명함 정보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의 기업가치를 5000억 원으로 인정하고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적자를 감수하고 사용자 규모를 늘린 후 수익을 내는 플랫폼 기업의 성장 경로에 따라 리멤버는 지난해 영업적자 4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수년간 적자 신세였다. 그러다 올해 6월 말 기준 월 20억 원의 현금성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 2021년 58억 원에서 지난해 684억 원을 찍었고, 올해는 1200억 원이 목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싸가지 없는 XX' 수업중 욕설한 초등교사…대법 '아동학대 아냐', 왜?
- '물놀이 후 두통, 피곤해서 그런 줄'…골든타임 놓치기 전에 '이 신호' 잡아야
- '장난해? 이 연봉 아니었잖아요'…직장인 30%, 면접과 다른 조건에 속았다
- '내신 4.65등급이 의대 합격했다고?'…2026학년도에도 가능할까
- “27년 전 이혼한 날, 트럼프가 데이트 신청했다'…파격 폭로한 여배우, 누구?
- '요즘 10대들 참 큰일이네'…직장인도 아닌데 '이 질병' 호소 급증
- '신호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7세 여아 깔려…'사과도 없이 담배만 뻑뻑'
- '그럼 그날 수입은? '택배 없는 날' 절대 반대'…쿠팡 배송기사들, 무슨 일?
- '빵 성지인 줄만 알았는데'…서울·부산 다 제친 '디저트 성지' 정체는 바로
- '그만 맞고 싶어서 그랬다'…새파랗게 피멍 든 日 70대 아버지, 아들 찌르고 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