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행장비 첫 계약...한국공항공사-한화오션, 함정용 TACAN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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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행장비가 국내 조선업체가 건조한 군함에 탑재된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최신 군수지원함(AOE-Ⅱ)에 공사에서 제작한 TACAN 1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계약은 신규 건조 함정에 공사 TACAN을 최초로 설치한 의미 있는 성과로, 항행장비 국산화와 수출을 통해 항공·방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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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함정 귀환시 정보 제공
공항공사 3년 개발 끝 국산화
국산 항행장비가 국내 조선업체가 건조한 군함에 탑재된다.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오션은 11일 한화오션과 함정용 전술항법장치(TACA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정용 TACAN은 해상 작전 시 군용기가 함정으로 귀환할 때 방위정보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항행장비다. 그동안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공항공사는 3년여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최신 군수지원함(AOE-Ⅱ)에 공사에서 제작한 TACAN 1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신규 건조 함정에 공항공사 항행장비가 설치되는 최초 사례다. 통합체계지원(IPS), 기술지원,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1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한화오션에 납품한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의 해군 함정용 TACAN 교체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신규 함정뿐 아니라 교체함정, 해외 건조함정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계약은 신규 건조 함정에 공사 TACAN을 최초로 설치한 의미 있는 성과로, 항행장비 국산화와 수출을 통해 항공·방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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