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로 비행기값 12만원에 구입, 128만원 절약”…여행 고수의 ‘깜짝’ 절약법,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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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공권 절약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한 남성은 챗GPT의 도움으로 120만원을 절약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팔라는 자신이 개발한 '챗GPT 항공권 프롬프트(지시문)'를 활용해 820파운드(약 140만원)짜리 항공권을 70파운드(약 12만원)에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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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금융 콘텐츠 제작자 캐스퍼 오팔라.[인스타그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d/20250811130539100tstn.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공권 절약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한 남성은 챗GPT의 도움으로 120만원을 절약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개인 금융콘텐츠 제작자 캐스퍼 오팔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챗GPT 하나로 항공권 비용을 700파운드(약 120만원) 아꼈다”고 밝혔다.
오팔라는 자신이 개발한 ‘챗GPT 항공권 프롬프트(지시문)’를 활용해 820파운드(약 140만원)짜리 항공권을 70파운드(약 12만원)에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챗GPT는 나만의 여행사”라면서 “항공사 포인트 보다 중요한 건 정보이고, 챗 GPT를 통해 스카이스캐너 보다 더 많은 숨은 루트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챗GPT를 활용해 항공권을 절약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오팔라는 우선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다음 달 최저가 항공편을 찾아줘. 숨겨진 경로와 대체 공항도 포함해서”라고 입력해 일반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루트를 확인한다.
그는 또 “스카이스캐너에 나오지 않는 저비용 항공사”, “경유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도시”, “에러 페어(항공사 실수 요금)”, “반짝 세일” 등을 챗GPT에 직접 묻는 방식으로 숨은 항공편 정보를 찾아냈다.
여기에다 특정 노선에 대해 “가격이 100파운드(약 17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4일간 모니터링해 알려줘”, “왕복과 편도 2회 예약 중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 비교해줘” 같은 요청을 한 것도 유용한 팁이라고 소개했다.
그 “28%의 항공편이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면서 “챗GPT가 이런 항공편을 발굴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부 예매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나 직항노선을 우회한 경유 노선을 찾아 수십만원을 절약한 사례가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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