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 이정민 "2세 간절히 원해…회식 중에도 시험관 주사 맞았다" ('사당귀')

신윤지 2025. 8.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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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정민이 과거 난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정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난임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동료 출연진인 나민희의 시험관 시술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본인의 난임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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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과거 난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정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난임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동료 출연진인 나민희의 시험관 시술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본인의 난임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그는 "첫째 아이는 결혼 후 자연스럽게 바로 생겼지만 둘째는 쉽게 생기지 않아 난임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맨 처음 시험관을 시도할 때 30대 중반을 막 넘겼는데 난소 나이는 42세가 나와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침 방송을 오래 했는데 매일 새벽 두세 시간 긴장하고 방송하는 걸 10년 가까이 하다 보니 여자 몸에 무리가 갔던 것 같다"고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정민은 "시험관 시술이 주사를 한 대 맞는다고 끝이 아니다"라며 "시간을 맞춰서 그 시간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 시간을 놓치면 그 한 번에 사이클이 망가진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회식 자리에서도 알람이 울리면 화장실에 가서 몰래 챙겨온 주사를 맞은 적도 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정민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유만만', 'VJ 특공대',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KBS '뉴스광장'에서 최장기간 여성 앵커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KBS를 떠난 이후에는 스파숍 CEO로 사업을 시작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도 활동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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