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승4패’ LG 미쳤다, 왜 역대급 성적인가…외인 투수 10명, 1~3선발 16명 상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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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후반기 17승 4패(승률 .810)을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1위 한화 이글스에 4.5경기 뒤처졌던 LG는 후반기 미친 승률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LG 상대로 승리를 거둔 선발투수는 퇴출된 데이비슨과 문동주 2명 뿐이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 상대로 6회까지 2-2 동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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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이 도열하고 있다. 2025.08.08 /cej@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104139274goap.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 달 동안 계속 1~3선발 만나는 것 같다”, “외국인 투수는 2명 아니면 최소 1명은 만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후반기 17승 4패(승률 .810)을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승률 8할이 넘는 고공행진이다. 전반기 1위 한화 이글스에 4.5경기 뒤처졌던 LG는 후반기 미친 승률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 한화에 승차 2경기 앞서 있다.
후반기 LG는 박동원을 제외하고는 타선이 살아났고,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방출된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이 돌고 있다. 후반기 선발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을 보면 손주영(5경기 2승)은 1.19, 송승기(3경기 1승)는 1.72, 임찬규(4경기 1승)는 2.55, 치리노스(4경기 3승)는 2.55다.
특히 8월, LG는 팀 타율 2할9푼7리다. 볼넷 85개, 출루율 .373, 장타율 .451, OPS .824다. 이 타격 지표들이 모두 리그 1위다. 홈런은 삼성(24개)에 이어 공동 2위다. 팀 평균자책점은 3.16으로 1위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2.61로 2위. 두산(2.32)이 1위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4.08로 4위다. 불펜이 다소 불안하다.
LG는 후반기에 롯데, KIA, 두산(2번), KT, 삼성, 한화를 차례로 상대했다. 맞대결 당시 승률 5할 이하인 팀은 두산과 삼성 뿐이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미리보는 한국시리즈다웠다. 명품 투수전에 이어 끝내기로 희비가 엇갈렸다.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2-1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 이로써 1위 LG는 2위 한화를 2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연장 10회말 1사 만루 LG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8.08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104139451geas.jpg)
LG의 후반기 8할대 승률이 놀라운 것은 또 있다. LG가 만난 상대팀 투수들이 만만치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최근 두 달 동안 거의 1~3선발을 만나는 것 같다”고 했다. 외국인 투수들은 단골이다.
그렇다면 LG가 후반기 상대한 투수들은 어떤 선수들이었을까.
# LG가 후반기 상대한 선발투수
롯데= 감보아, 데이비슨, 이민석
KIA= 네일, 김도현, 양현종
두산= 콜어빈, 곽빈, 잭로그
KT= 오원석, 패트릭, 헤이수스
삼성= 후라도, 원태인, 가라비토
두산= 최승용, 콜어빈, 곽빈
한화=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LG전 승리투수=데이비슨, 문동주
LG가 치른 21경기에서 외국인 투수는 모두 10명을 만났다. 롯데의 감보아, 데이비슨, KIA의 네일, 두산의 콜어빈(2회), 잭로그, KT의 패트릭, 헤이수스, 삼성의 후라도, 가라비토을 상대했다. 한화의 폰세, 와이스만 피했다.
그런데 롯데 이민석, KIA 김도현, KT 오원석, 두산 최승용, 한화 엄상백 등 5명을 제외하면 1~3선발들이다. 한화의 류현진와 문동주를 똑같이 3선발이라고 보면 16명의 1~3선발을 상대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08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104140692wnjg.jpg)
여기서 LG는 단 4패만 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데이비슨, 잭로그, 콜어빈, 문동주였다. LG 타선은 잭로그와 콜어빈은 공략했지만, 불펜이 무너져 각각 5-0, 3-0으로 리드하다가 역전패를 당했다. LG 상대로 승리를 거둔 선발투수는 퇴출된 데이비슨과 문동주 2명 뿐이다. LG가 패배한 4경기는 에르난데스, 최채흥(2번),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나선 경기였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 상대로 6회까지 2-2 동점이었다. 그러나 7회 불펜 장현식이 등판해 무사 1,2루 위기를 만들었고, 김진성이 올라와 폭투와 희생플라이, 야수 선택으로 2-4가 됐다. 9회에 함덕주가 1점을 추가 실점했고, 9회말 한화 마무리 김서현 상대로 2점을 뽑아 추격했으나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불펜의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아직 정상 궤도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최채흥,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만루 두산 양의지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한 LG 장현식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06 /cej@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104141915sbap.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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