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성공...바이러스양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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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최근 최진호 화학과 석좌교수와 최고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Xafty, 제프티)가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of niclosamide nanohybrid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COVID-19'(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15.7)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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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내 바이러스양 평균 56.7% 감소...증상 기간 최대 5일 단축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게재

단국대학교는 최근 최진호 화학과 석좌교수와 최고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Xafty, 제프티)가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최 석좌교수와 최 교수를 비롯해 사노즈 레지놀드 초빙교수, 유승진 박사과정, 김정호·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과 효능을 높이기 위해 마그네슘옥사이드(MgO)·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활용, 무기-고분자 나노하이브리드 제형의 경구형 치료제를 설계했다.
이어 2022년 5~11월 코로나19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의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투약 16시간 이내에 바이러스양이 평균 56.7% 감소했다. 또 하루 900mg 저용량 투여군은 증상 개선기간이 9일에서 4일로, 고위험군은 7.5일로 줄었다.
최 석좌교수는 "니클로사마이드의 낮은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은 수십 년간 임상 적용을 가로막은 난제였다"며 "나노하이브리드 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는 미래 팬데믹 대비 핵심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of niclosamide nanohybrid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COVID-19'(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15.7)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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