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젖소 사료를?'…전북도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 시동

임채두 2025. 8.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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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급이부터 착유, 분변 청소까지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손길이 닿는 완전 자동화 목장이 전북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축산연구소는 '로봇·AI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 축산연구소 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 저지종(갈색 계열 털빛을 보이는 젖소 품종) 젖소 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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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준공 예정…자동 포유기·분변 청소기 등 단계적 도입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사료 급이부터 착유, 분변 청소까지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손길이 닿는 완전 자동화 목장이 전북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축산연구소는 '로봇·AI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 축산연구소 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 저지종(갈색 계열 털빛을 보이는 젖소 품종) 젖소 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착공, 내년 4월 준공이 목표다.

이 동물복지 미래농장에는 젖소의 자유와 휴직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이 들어선다.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 사료 급이기, 송아지 자동포유기, 로봇 착유기, 분변 청소기, 풀 사료 정리 로봇 등도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아울러 미래농장에서는 낙농 경영, 저지종 번식 기술, 저탄소 축산 등 6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차세대 낙농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미래목장은 지속가능성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축산 모델로서 생산·교육·연구가 결합한 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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