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美 빅테크 대신 가상자산 관련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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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빅테크 주식을 추격 매수하는 대신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주식 매수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상위 50개 순매수 종목 중 가상자산 관련 종목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고 국제금융센터는 강조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관세의 실물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당분간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수세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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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yonhap/20250811103129234hkng.jpg)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빅테크 주식을 추격 매수하는 대신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주식 매수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11일 보고서에서 "미국 지니어스 법안 통과에 힘입어 스테이블코인 테마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투자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는 올해 1~4월 월평균 38억달러 순매수를 이어오다 5월 12억9천만달러, 6월 3억9천만달러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달(1~29일) 4억9천만달러 다시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매수세가 약해진 상태다.
![[국제금융센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yonhap/20250811103129400whys.jpg)
해외 주식 보유 종목 상위 50개로 추정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도 4월 4.5%에서 5월 16.6%까지 높아졌다가 6월 5.0%, 7월 4.2% 등으로 주춤했다.
빅테크 상위 7개 종목(M7)의 순매수 규모 역시 올해 1~4월 월평균 16억8천만달러에서 5월 4억4천만달러, 6월 6억7천만달러, 7월 2억6천만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오히려 미국 증시에 상장된 MSCI 한국지수 3배 추종의 상장지수펀드(ETF)가 6월 한때 상위 순매수 종목에 포함되는 일도 벌어졌다.
국제금융센터는 "6월부터 국내 증시가 미국 등 해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원화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 투자 자금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상위 50개 순매수 종목 중 가상자산 관련 종목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고 국제금융센터는 강조했다.
이 비중은 지난 1월 8.5%에 그쳤으나, 6월 36.5%, 7월 31.4% 등으로 30%를 웃돌았다.
특히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위 USDC(서클)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은 순매수 1위를 기록했고, 7월에도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 중 5개가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나 비트마인 등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관세의 실물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당분간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수세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yonhap/20250811103129562arsc.jpg)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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