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광릉숲 여름밤,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열린다

이광덕 기자 2025. 8.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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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릉숲 야간 개방
별 관측·곤충 관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12~14일 온라인 신청, 추첨 통해 매일 40명 무료 참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릉숲을 야간에 개방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밤 광릉숲을 찾은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야간광릉숲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릉숲을 야간에 개방하는 '여름밤! 광릉숲' 행사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광릉숲의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야간 전시원 산책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 ▲밤하늘 별 관측과 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 곤충 관찰 ▲개구리·매미·새소리 등 숲의 소리 채집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해설과 안내가 제공되며, 열대식물 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추첨을 통해 매일 4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광릉숲의 고요한 밤과 생명의 소리를 가족과 함께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가까워질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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