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란 특검, ‘북풍 공작 의혹’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사 중

강재구 기자 2025. 8.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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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11일 비상계엄 외환 의혹과 관련해 '내란 비선 기획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상대로 그의 수첩에 적힌 북풍 유도 관련 메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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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한겨레 자료사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11일 비상계엄 외환 의혹과 관련해 ‘내란 비선 기획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노 전 사령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특검팀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상대로 그의 수첩에 적힌 북풍 유도 관련 메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노 전 사령관은 자신의 수첩에 주요 정치인 인사를 ‘수거 대상’으로 규정하고 △일반전초(GOP)선상에서 피격, 비무장지대(DMZ) 공간 △바닷속 △연평도 등 무인도 △민통선 이북 등을 적었다. 특히 ‘북과의 접촉 방식’을 고민하면서 “비공식 방법”, “무엇을 내어줄 것이고”, “접촉시 보안대책은?” 등을 기재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 4일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계엄 선포 준비 과정 등 주요 국면마다 특정 인물과 전화한 사실 등을 조사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박찬희 기자 ch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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