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침묵→3경기 연속 홈런 ‘쾅쾅쾅’···다시 살아난 롤리, 시즌 45홈런 고지 등정, MLB 홈런 선두 유지

윤은용 기자 2025. 8.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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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롤리. 시애틀 | AP연합뉴스



한 동안 잠잠했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작렬하며 어느새 45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롤리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는 홈런이었다. 이로써 롤리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45홈런 고지에 올랐다. 지난 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6경기 연속 홈런포가 침묵했던 롤리는 이번 탬파베이와 홈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아울러 홈런과 타점(98)에서 MLB 전체 선두를 유지했다. MLB 홈런 공동 2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이상 41개)와 격차도 4개로 벌렸다.

칼 롤리. 시애틀 | AFP연합뉴스



롤리의 홈런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랜디 아로사레나가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롤리는 탬파베이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95.6마일(약 153.9㎞)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타구 속도 112.9마일(약 181.7㎞)의 총알 같은 홈런이었다. 다만 롤리는 이후 네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 2개와 삼진 2개에 그쳤다.

한편 시애틀은 이날 6-3으로 승리, 이번 탬파베이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음과 동시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66승53패가 된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66승52패)에 0.5경기 차로 접근했다.

칼 롤리. 시애틀 |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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