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환경 개선한 ‘양구 전쟁기념관’ 15일부터 정상 운영

최승현 기자 2025. 8.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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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쟁기념관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15일부터 ‘양구 전쟁기념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구군은 최근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전쟁기념관에 냉·난방 시설과 공기 순환 장치를 새롭게 설치하고, 영상 장비와 조명 등 주요 전시 인프라도 함께 개선했다.

또 도솔산·펀치볼 등 6·25전쟁 당시 양구지역의 주요 전투 장면을 다룬 영상을 관람하는 공간도 전면 보강해 관람객이 더 생생하게 지역 전쟁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양구 전쟁기념관 전경. 양구군 제공

2000년 6월 20일 개관한 ‘전쟁기념관’은 도솔산, 대우산, 피의 능선,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등 양구지역 주요 9개 전투 관련 영상과 자료, 6·25 전쟁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평화의 메시지 작성 체험도 할 수 있다.

양구 전쟁기념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통일관(033-480-72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전시환경을 개선해 재개장하는 전쟁기념관은 지역의 안보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람객들이 양구의 역사·자연·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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