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1300만명... 작년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항공 노선은?

박선민 기자 2025. 8.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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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서울 김포공항이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항공 노선은 김포와 제주를 잇는 노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김포와 제주를 잇는 노선이 이용객 1300만명 이상으로 조사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항공 노선 1위에 올랐다.

김포-제주 노선을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붐빈 노선 중 10개 중 9개는 아시아·태평양에 있었다. 2위는 일본 삿포로-도쿄 하네다 노선(920만명), 3위는 일본 후쿠오카-도쿄 하네다 노선(900만명)이었다. 이어 하노이-호찌민시(800만명), 호주 멜버른 툴라마린-시드니(720만명), 사우디 제다-리야드(630만명), 인도 뭄바이-델리(590만명), 도쿄 하네다-오키나와(560만명), 중국 상하이 훙차오-선전(530만명), 베이징-상하이 훙차오(530만명) 순이었다.

이외에도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노선이 이용객 약 220만명으로 북미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에 올랐다. 또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팔마 데 마요르카 노선으로 200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틴 아메리카에선 콜롬비아 보고타-메데인 간 노선으로 380만명이 이용했으며, 아프리카에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33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 시장은 미국으로, 작년 기준 전년보다 5.2% 많은 8억760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이들 대부분은 국내선 이용자였다. 2위는 중국으로, 작년 7억4100만명의 승객을 유치했다. 전년보다 18.7%나 많다. 이어 섬나라 영국이 작년 2억610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하며 세계 3위 시장을 차지했다. 4위는 스페인으로 작년 2억4100만명의 승객을 태워 날랐다.

가장 많이 사용된 비행기 기종은 보잉 737로 작년 1000만회 비행을 달성했다. 이어 보잉의 유럽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A320과 A321이 각각 비행 횟수 790만회, 340만회를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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